창원에 ‘LG전자로(路)’ 생겼다… 1공장과 인접한 500m 거리

입력 2016-02-04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LG전자의 이름을 딴 ‘LG전자로(路)’가 생겼다.

창원시는 4일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창원시 성산구 성산패총사거리부터 성산교사거리에 이르는 약 500m 구간의 도로를 명예도로인 ‘LG전자로(LGjeonja-ro)’라고 명명했다. ‘LG전자로’는 LG전자 창원1공장과 인접하게 됐다.

창원시가 기업 이름을 딴 명예도로를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경기 상황이 어려운 데도 불구하고

창원R&D센터 건립,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예도로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사회 헌신도 및 공익성을 검토해 부여되고, 5년 후 재심의를 통해 연장도 가능하다.

LG전자는 현재 창원 1공장 내에 20층 규모의 창원R&D센터, 10층 규모의 직원 생활관 등을 짓고 있으며, 내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경남창원은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의 컨트롤 타워”라며 “창원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비트코인, 뉴욕 증시 랠리에 호조…6만4000달러 터치 [Bit코인]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64,000
    • +1.23%
    • 이더리움
    • 3,516,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3.51%
    • 리플
    • 787
    • +0.64%
    • 솔라나
    • 201,100
    • +2.71%
    • 에이다
    • 520
    • +7.44%
    • 이오스
    • 705
    • +1.88%
    • 트론
    • 200
    • -1.96%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2.23%
    • 체인링크
    • 16,280
    • +8.03%
    • 샌드박스
    • 378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