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래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이 신임 한국M&A협회 수장이 됐다.
3일 한국M&A협회는 2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 전 회장을 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M&A협회는 인수합병(M&A) 시장 조성과 거래 활성화를 위해 2002년 4월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사단법인이다.
김 회장은 성균관대 경상대를 졸업한 후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65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50여년간 회계사로 활동했다.
재무부 세제발전심의회 연구위원,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그는 대교홀딩스 감사, 한국프로배구연맹 감사, 성균관대 초빙 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