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부터 열리고 있는 현대증권 제46기 정기주총에서 정관변경안과 김종웅 사내이사 선임건이 표대결 끝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현대증권 주총에서는 의결권 주식 총수 1억3935만주 중 1억3291만주(95.4%)가 출석했다.
이 중 정관변경안과 김종웅 이사 선임건이 투표 결과 출석 의결권의 96% 찬성으로 통과됐다.
한편, 현대증권 주총은 핵심 쟁점인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건을 남겨두고 있다. 회사측 후보 2명(이철송 한양대 교수, 조진완 고려대 교수)과 노조측 후보 1명(하승수 변호사) 등 총 3명의 후보자 가운데 2명을 선출하게 된다.
투표 방법은 회사측 후보(이철송), 노조측 후보(하승수), 회사측 후보(조진완) 순으로 개별 찬반투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