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보훈대상자·제대군인 대출 지원

입력 2016-01-3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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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농협은행장(오른쪽 네 번째)과 박승춘(왼쪽 네 번째) 국가보훈처장은 29일 중구 통일로 농협은행 본점에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대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NH농협은행 제공)
▲이경섭 농협은행장(오른쪽 네 번째)과 박승춘(왼쪽 네 번째) 국가보훈처장은 29일 중구 통일로 농협은행 본점에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대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본점에서 국가보훈처와 국가보훈대상자 및 제대군인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대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국가보훈처에서 추천한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제대군인 등에게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6월 출시 예정인 NH나라사랑대출(가칭)은 최저 3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대출대상자 및 자금용도(주택신축 및 구입자금, 주택전세자금, 생활안정자금, 사업자금 등)에 따라 연 2~4%의 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공헌을 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생활보장 및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이라며 "국가유공자분들이 대출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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