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일본 TV 아사히의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빅뱅이 내달 5일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BANG BANG BANG' 등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빅뱅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12년 이후 4년 만으로 빅뱅의 출연 소식을 접한 현지팬들 역시 기대감을 표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의 전언이다.
빅뱅은 다음달 3일 ‘LOSER’, ‘BANG BANG BANG’, ‘IF YOU’의 일본어 버전과 국내 앨범에서 공개한 오리지널 버전 8곡 등 총 11곡이 수록되는 일본 앨범 'MADE SERIES'를 발표하는데 이 앨범의 프로모션 차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게 됐다. 빅뱅이 일본어 버전의 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2년 6월 ‘MONSTER’ 이래 3년 8개월 만이다.
현재 일본 돔 투어 ‘BIGBANG WORLD TOUR 2015~2016[MADE] IN JAPAN’을 진행중인 빅뱅은 다음달 6일과 7일 후쿠오카돔 공연에 이어 23일과 24일 도쿄돔에서 총 18회 공연에 91만 1000명 관객을 동원하는 일본 돔투어의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갖는다.
이어 빅뱅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출발한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앙코르 콘서트 ‘BIGBANG WORLD TOUR [MADE] FINAL IN SEOUL’을 개최하고 국내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