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김수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가 드디어 중국TV에 공식적으로 첫방송이 확정됐다. 이에 중국 차이나코리아엔터콘텐츠그룹(이하‘CK그룹)과 ‘별에서 온 그대’ 중국내 드라마 세트전시장(이하 테마파크)을 추진하고 있는 핫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9일 핫텍 관계자는 “SBS와 CK그룹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를 지난해 계약체결한바 있다”며 “북경1호점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TV(안휘위성)에 공식방송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현지 유통업체는 물론 중국투자회사들의 다양한 사업참여 의사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별에서 온 그대’는 지난 2013년 SBS를 통해 방송이 되었으며 그 인기는 중국 인터넷방송을 통해서 40억뷰가 넘는 인기를 끌었다.
최근 중국 내 방송심의와 규제를 통과하며 ‘별에서 온 그대’는 국내 방송 2년 만에 중국 TV에 첫 전파를 타게 되면서 핫텍의 관련 사업이 탄력 받아 순항할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별에서 온 그대’ 중국테마파크사업 시작 이후 지속적으로 동가오그룹을 비롯한 중국 다수의 기업체로부터 테마파크사업에 동참 하려는 다양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핫텍은 현재 테마파크의 구체적인 사업시뮬레이션을 완료한 상태로 테마파크 입장료는 1인당 CNY 100¥으로 정했으며 테마파크 내 체험장 수익, 100여가지 이상의 MD상품 및 기념품 판매수익, 한국의 식음료 판매수입등 다양한 부가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핫텍 관계자는 “현재 220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북경의 경우 테마파크 1호점 개장을 통해 최소 월 30만명, 개장 첫해 최소 300만명의 입장객을 예상하고 있다”며 “예상매출의 경우는 개장첫해 최소 한화 2000억원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진행과 동시에 중국TV 방송을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효과를 통해 테마파크사업의 조기 안착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