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법인 상호변경회사 98곳…44.1% 증가

입력 2016-01-26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가증권시장 7사 감소, 코스닥시장 37사 증가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바꾼 회사는 98개사로 전년 68개사 대비 30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법인 22개사, 코스닥시장법인 76개사가 상호를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변경한 법인은 지난해 대비 24.1% 감소했으나, 코스닥시장법인은 전년 대비 약 94.9% 증가했다.

최근 5년간의 상호변경 추세는 2011년 82개사에서 2012년 69개사, 2013년 67개사로 감소하다가, 2014년 68개사, 그리고 2015년에는 98개사로 전년 대비 44.1% 증가했다.

상장법인의 상호변경 사유는 기업의 이미지 개선 또는 제고(56.1%), 기업합병(21.4%), 사업영역 확대(16.3%), 회사분할(4.1%), 지주사 편입 등(2.0%)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이미지 개선이나 제고를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대한유화 등 55개사이고, 기업합병 등의 사유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삼성물산 등 21개사, 신규사업 확장 및 기존 사업활성화를 위해 상호변경을 한 회사는 퍼시픽바이오 등 16개사였다.

또한, 회사분할을 이유로 상호변경한 회사는 우리산업홀딩스 등 4개사이고, 지주사 편입을 위하여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인터파크홀딩스 등 2개사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4: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67,000
    • -2.47%
    • 이더리움
    • 4,340,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591,000
    • -5.82%
    • 리플
    • 1,135
    • +14.53%
    • 솔라나
    • 295,400
    • -5.17%
    • 에이다
    • 838
    • +2.57%
    • 이오스
    • 797
    • +0.89%
    • 트론
    • 251
    • -1.57%
    • 스텔라루멘
    • 187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2.64%
    • 체인링크
    • 18,440
    • -4.8%
    • 샌드박스
    • 387
    • -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