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은 21일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새누리당 입당설에 대해 “새누리당 입당설은 사실무근이며 앞으로도 김해와 낙동강 전선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후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남권 3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의 새누리당 이적을 막지 못한 데 대해 당 지도부를 비판한 것이 본인의 입당설로 와전된 것같다”며 “당적 이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일부에서는 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라는 권유를하기도 했지만, 제가 시민과 한 약속은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고 이를 지켜야 한다는 게 저의 신념”이라면서 “오는 2월 1일쯤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다는 게 현재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