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이 추진하는 꿈의학교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잇따라 발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남양주 시청 다산홀에서 제1회 남양주 청소년 영화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그동안 청소년들이 꿈의학교를 통해 배운 실력으로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며 오전 11시부터 상영이 시작된다.
‘수원 청소년뮤지컬 꿈의학교 별빛동네’는 24일 오후 4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창작뮤지컬 ‘더 리바운드’를 발표한다. 청소년들이 7개월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김포 콩나물 마을 꿈의학교’는 30일 오후 6시 김포아트센터에서 창작뮤지컬 '아재꽃집'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뮤지컬은 꽃에 얽힌 사람들과 신뢰받는 아이들에 관한 내용이다.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 꿈의학교’는 31일 오후 6시 여의도 KBS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김포지역 중고등학생들은 방과후 수업과 방학 캠프에서 진행된 꿈의학교를 통해 관현악을 배웠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유기만 단장은 “꿈의학교가 시범 운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었으나, 큰 성과를 만들어낸 꿈의학교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기특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