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매수청구대금 전년대비 3004억원 증가…233% ↑

입력 2016-01-21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주식매수청구대금이 전년대비 300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5년 상장법인중 기업인수합병(M&A) 등으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완료되거나 진행중인 회사는 106사로 전년(89개사)대비 19.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증권시장별로 구분하면 유가증권시장법인 49개사(46.2%)와 코스닥시장법인 57개사(53.8%)이고, 사유별로는 합병이 87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영업양ㆍ수도 10개사, 주식교환 및 이전 9개사 순으로 진행됐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4294억원으로 전년(1290억원)대비 대폭 증가(233%)했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경우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와 합병하면서 847억원을 지급했고, 현대하이스코가 491억원을 매수대금으로 지급했다.

코스닥시장법인의 경우 에스케이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과 주식교환으로 1959억원을 지급했고, 케이지이니시스는 영업양도로 155억원의 매수대금을 지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72,000
    • -0.74%
    • 이더리움
    • 3,486,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0.66%
    • 리플
    • 781
    • -0.89%
    • 솔라나
    • 194,600
    • +0.88%
    • 에이다
    • 499
    • +4.39%
    • 이오스
    • 694
    • -0.86%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0.31%
    • 체인링크
    • 15,340
    • -0.9%
    • 샌드박스
    • 371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