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아파트 공용관리비 1위 '서울도봉'...광역시ㆍ도에선 '세종시' 최고

입력 2016-01-21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아파트 중 공용관리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도봉 임대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ㆍ도별로는 세종시가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21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LH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중 3.3㎡당 공용관리비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도봉구 소재 '서울도봉'임대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도봉 아파트의 공용관리비 단가는 3.3㎡당 6567원으로 LH 임대아파트 평균 3600원보다 2967원 더 비쌌다.

이밖에 충북의 음성맹동휴먼시아(6467원), 전북 김제하동 임대아파트(6414원)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공용관리비가 가장 저렴한 곳은 경기 양주 율정마을 아파트로 나타났다. 이 곳의 공용관리비 단가는 3.3㎡당 1022원으로 LH 임대아파트 평균 3600원의 30% 수준이였다. 또한 서울도봉 아파트와는 6배나 차이가 났다.

전국 주요 광역시ㆍ도별로는 세종시의 임대아파트 공용관리비가 3.3㎡당 4036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남과 충북지역이 뒤를 이었다.

이애 대해 LH 관계자는 "인건비 등을 과도하게 책정하지 않더라도 단지 규모가 작거나 전용면적이 작은 아파트, 입주한지 오래돼 노후화된 아파트, 중앙난방 방식을 취하는 아파트일 경우 공용관리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97,000
    • -0.16%
    • 이더리움
    • 3,467,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457,200
    • +1.67%
    • 리플
    • 797
    • +2.18%
    • 솔라나
    • 196,900
    • +0%
    • 에이다
    • 474
    • -0.21%
    • 이오스
    • 693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0.77%
    • 체인링크
    • 15,090
    • -0.66%
    • 샌드박스
    • 377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