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청년수당' 장기 취준생·저소득층에 우선 지급
서울시가 소위 '청년수당'으로 불리는 청년활동지원비를 저소득층과 장기 미취업 청년에게 우선 지급합니다. 서울시가 21일 시의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등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29세 청년은 누구나 청년활동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저소득 미취업자와 장기 취업준비생은 사회경제 여건상 우대를 받습니다.
◆ 우리나라 10가구 중 4가구 "노후준비 방법 없다"
우리나라 가구의 노후준비 실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10가구 중 4가구꼴로 노후준비 방법이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 올해 설 차례상 비용 25만 7천원…작년보다 3.7%↑
올해 서울에서 설 차례상을 차리려면 약 26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내 25개 구 전통시장 50곳, 대형 유통업체 15곳, 가락시장을 대상으로 설 수요가 많은 3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5만 7234원으로 지난해(24만 7976원)보다 3.7% 올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 저소득층 15명 중 1명 "1년간 자살 생각한 적 있다"
저소득층 15명 중 1명꼴로 지난 1년간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살 생각이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저소득층이 일반층보다 4.3배나 높았습니다. 우울감을 느끼는 정도 역시 저소득층이 일반층보다 2.7배나 높았습니다.
◆ 호텔롯데 상장 심사 결과 내주에 나올 듯
호텔롯데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결과가 이르면 다음 주 중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거래소는 당초 지난 20일 열 예정이던 호텔롯데의 상장 예비심사위원회 일정을 일주일 가량 연기했습니다.
◆ LH 임대아파트 공용관리비 '서울도봉' 가장 높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아파트 가운데 공용관리비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도봉구, 가장 싼 아파트는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음성 틱장애' 일으키는 뇌 부위 첫 규명
자신도 모르게 헛기침을 하거나 킁킁거리는 등의 '음성 틱(tic)' 장애를 유발하는 뇌의 부위가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뇌연구원의 뇌질환연구부 케빈 W. 맥케언 박사 연구팀이 '중격의지핵'을 중심으로 한 대뇌 변연계의 이상이 음성틱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 '대한' 추위 계속…서울 낮 -1도·한강 결빙 전망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이자 목요일인 21일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은 흐리고 밤에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