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사물인터넷ㆍ스마트카 핵심 애플 공식인증 획득

입력 2016-01-20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온시큐어가 사물인터넷 핵심 요소인 차세대 FIDO 생체인증을 안드로이드에 이어 애플 iOS에서도 공식인증을 획득했다.

20일 라온시큐어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국제 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 주최로 열린 상호 호환성 인증 테스트에서 자사 FIDO 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 원패스’가 애플 iOS 부문 FIDO CertifiedTM 인증을 획득했다. 안드로이드 부문 인증은 이미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라온시큐어의 터치엔 원패스는 지문, 홍채, 음성, 얼굴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증 정보를 활용해 간편인증 및 비대면 본인확인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FIDO서버와 FIDO클라이언트(앱)와 인증장치(ASM/Authenticator)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전 세계 생체인증 기술과의 호환성을 확보했으며, 안드로이드 및 iOS 등 다양한 운영 체제에서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용자는 패스워드 입력 없이 본인이 소유한 디바이스 인증으로 대체하고, 사용자 인증정보가 네트워크로 전송되지 않아 사용자 정보를 탈취당할 위험이 없으며, 단말기를 분실해도 본인의 생체정보 없이는 타인의 부정사용이 불가능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뱅킹, 카드 간편결제, 게임, 포털 본인인증, 인터넷전문은행 비대면 본인인증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에 적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스마트카, 도어락에서부터 스마트홈 및 사물인터넷 기기 등 본인확인과 인증이 필요한 사물인터넷 전반에 적용할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 공공기관에 모바일백신, 암호인증PKI, 가상키보드, 앱위변조방지 등을 구축해 온 모바일 보안 선도기업으로 현재 FIDO 인증기술을 자체 개발해 보유한 기업 중 금융 시스템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주요 금융기관, 대기업 등에 FIDO생체인증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당사는 FIDO인증 기술 연구개발 강화로 핀테크, 사물인터넷 인증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FIDO 생체인증 선도기업으로서 올해부터는 국제 FIDO얼라이언스 스폰서 레벨 회원사로 활동하며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비트코인, 뉴욕 증시 랠리에 호조…6만4000달러 터치 [Bit코인]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81,000
    • +1.18%
    • 이더리움
    • 3,516,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69,100
    • +3.26%
    • 리플
    • 788
    • +0.51%
    • 솔라나
    • 201,000
    • +2.45%
    • 에이다
    • 520
    • +7.44%
    • 이오스
    • 706
    • +2.17%
    • 트론
    • 200
    • -1.96%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2.15%
    • 체인링크
    • 16,230
    • +7.41%
    • 샌드박스
    • 380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