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상금순위 42계단ㆍ세계랭킹 75계단 ‘껑충’

입력 2016-01-19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니오픈에서 단독 4위에 오른 김지우가 각종 순위를 큰 폭으로 끌어올리며 한국 남자골프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AP뉴시스)
▲소니오픈에서 단독 4위에 오른 김지우가 각종 순위를 큰 폭으로 끌어올리며 한국 남자골프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4위에 오른 김시우(21ㆍCJ오쇼핑)가 상금순위와 세계랭킹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시우는 27만8400달러(약 3억3700만원)의 상금을 획득, 시즌 상금을 47만6774달러(약 5억7000만원)로 늘리며 상금순위 25위를 마크했다. 지난주 67위에서 42계단 끌어올린 순위다.

김시우는 지난해 말 열린 올 시즌 PGA 투어 OHL 클래식 마야코바(공동 17)와 RSM 클래식(공동 18위)에서 각각 톱20에 들며 가능성을 확인했고, 소니오픈 톱10 진입으로 올 시즌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세계랭킹도 75계단이나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같은 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0.87점을 얻어 지난주 273위에서 198위로 도약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는 조던 스피스(미국), 2위는 제이슨 데이(호주), 3위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각각 제자리를 지켰다. 안병훈(25ㆍCJ오쇼핑)도 29위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1,000
    • +0.27%
    • 이더리움
    • 3,475,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3.3%
    • 리플
    • 799
    • +2.83%
    • 솔라나
    • 198,600
    • +2.27%
    • 에이다
    • 474
    • +0.85%
    • 이오스
    • 693
    • +0.43%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2.1%
    • 체인링크
    • 15,210
    • +1.06%
    • 샌드박스
    • 378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