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지난1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제1회 대학(원)생 물류 신기술•신사업 공모전’ 결선에서 총4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18일 밝혔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학(원)생 물류 신기술•신사업 공모전’ 결선심사에서 총 4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엑셀러레이팅 방식의 물류 신기술•신사업 관련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71건의 아이디어가 1차 예선에 접수됐으며 총 8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결선진출 8팀은 비공개 경쟁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치뤄, 최종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사이버공간에서 키운 농작물 유통 아이디어를 낸 순천대학교 ‘흥청망청’팀의 주장원, 문희아, 김영훈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사업의 활용성과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올해 7월에 진행되는 아이디어 시연행사 참여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정태영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 원장은 “물류, 유통 분야의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신기술간 융•복합 촉진을 통해 새로운 사업 창출이 가능하도록 청년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해 육성할 예정”이라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학생들의 사업모델이 실제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화 연계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