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인성교육 중심수업의 우수사례 발굴과 보급을 위해 우수사례 수상작 37편을 선정해 발표한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공주대 인성교육중심수업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시상식ㆍ발표회가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다.
인성교육중심수업 공모전은 인성교육중심수업을 실천하는 교사를 발굴ㆍ표창함으로써 교사들의 인성교육 실천의지와 사기를 높이고 인성교육중심수업 사례 확산과 학교 교육력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147편이 출품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37편의 우수사례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4편)은 교육부장관상, 최우수작(6편), 우수작(12편) 및 장려 작품(15편)은 국립공주대학교총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인성교육중심수업을 위한 교수ㆍ학습 및 평가 방법 개선,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후 학생ㆍ교사ㆍ학교의 변화 또는 학부모의 인식 변화, 일반화 방안 등 구체적인 실천 사례 중심으로 작성돼 현장 교사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인성교육중심수업 지원센터는 공모전 우수사례가 학교 현장에 확산ㆍ공유될 수 있도록 수상작 사례집을 발간ㆍ보급하고 인성교육중심수업 지원센터 홈페이지에도 관련 자료를 탑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