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금융협회장 “경제활성화 법안 조속히 입법돼야”

입력 2016-01-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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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입법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동참

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가 금융권을 대표해 국회에 상정된 경제활성화 법안들의 입법을 촉구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금융협회장 6명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세미나실에서 국회에 상정된 경제활성화법안들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경제살리기 입법 촉구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에서 전개하는 ‘경제살리기 입법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에도 동참하기로 하고 서명하는 행사를 했다.

하영구 회장은 이날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우리 금융권도 한국경제가 매우 엄정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우리경제가 구조적인 문제점을 드러내고 성장한계에 부딪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선진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구조개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하 회장은 “금융권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혈류의 구실을 해 기업들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국회의 역할도 언급했다.

하 회장은 “정부의 경제혁신 계획 및 개혁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의 역할이 크다. 오랫동안 국회에 머물러 있는 경제활성화법안들이 조속히 입법화돼 우리 국민들 모두의 바람인 안정된 일자리,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상호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이순우,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수창, 은행연합회 회장 하영구, 금융투자협회 회장 황영기, 손해보험협회 회장 장남식, 여신금융협회 회장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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