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4일 오후 광주광역시 소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 윤상돈 부행장과 아시아문화원 김병석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문화원 공식후원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문화원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지난해 11월 25일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에 필요한 아시아 문화의 연구·홍보 및 콘텐츠 창작·유통,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람객 편의시설 지원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등 각종 금융업무 지원 ▲아시아문화 관련 홍보·교육·연구 관련 기부금 출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식후원은행 협약 체결을 통해 아시아문화원과 상호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의 복합문화시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