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하니, "나보다 절친이 더 김준수 팬" 질투 작렬…"친구가 뺏겼다 생각해"

입력 2016-01-1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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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하니의 친한 친구가 김준수의 진정한 팬이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심스틸러' 특집에서는 '김준수의 연인' EXID 멤버 하니가 출연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열애 인정 후 처음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날 하니는 진행자 윤종신으로부터 "김준수 공연에 가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니는 "사실 나보다 제 가장 친한 친구가 김준수의 열혈팬이었다"며 "그 친구가 김준수 영상 보라고 해서 그렇게 접하게 됐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진행자 김구라는 "그럼 그 친구가 하니랑 김준수가 열애한다는 사실을 알고 뭐라고 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하니는 "'내 준짱을 뻇겼다'고 하더라"며 "처음에는 속상해 했는데 지금은 가장 많이 응원해준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하니를 비롯해 배우 곽시양, 개그우먼 김숙, 개그맨이자 방송인 황제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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