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올해 스피드경영을 통해 매출 1조원 비전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양재aT센터에서 열린 시무식 겸 신년 워크숍에서 “빠른 의사결정과 선제적 혁신전략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를 위한 경영방침으로 △ 핵심사업의 차별적 경쟁역량 극대화 △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 신규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 핵심가치 기반의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광동제약은 창립 50주년이던 2013년 ‘기업가치 1조원,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를 목표로 비전 2020을 선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영업본부와 관리본부 등으로 나눠 진행된 신년 워크숍에서는 2015년 동안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들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영업대상에는 OTC 사업부 이규원 이사, 공로상에는 품질지원부 이용철 부장, 단체상에는 특영팀 홍형선 부장 외 9명, 개인상에는 병원서울1팀 한승호 과장 외 16명이 각각 수상했다. 영업본부의 경우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8, 9일 양일간 합숙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