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김영중ㆍ최재희 대표)과 관계사인 펜믹스(김영중 대표)ㆍ오송팜(김영중 대표)은 연구ㆍ개발(R&D) 및 사업개발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조직개편과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건일제약은 지난 1일 R&D본부에 분석팀을 신설했다. 펜믹스는 개발본부를 새로 만들고 그 아래에 개발팀·메디칼팀·제제분석팀을 두도록 했다. 펜믹스는 또 관리본부에 재무팀을 따로 꾸렸다.
펜믹스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의약품 전문 계약제조사(CMO)로서 사업개발 및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오송팜에는 관리본부를 신설했다. 오송팜은 의약품 일본 수출입 전문기업으로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올해 신규 인사에는 박동규 펜믹스 개발본부장·김준식 오송팜 관리본부장·송영섭 펜믹스 개발팀장 등 본부장 2명과 팀장 6명이 발탁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