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모하비 신형이 7일 오전 위장막으로 가린 채 파주 자유로를 주행하고 있다. 모하비 신형의 프론트 그릴은 허니컴 스타일을 바탕으로 기아차 고유의 호랑이코 모양을 채택했으며 범퍼와 안개등, 알루미늄 휠을 교체했다. 그리고 범퍼 하단부의 ‘에어 인테이크 홀’을 대형화 시키면서 냉각효율 향상과 함께 강인한 인상을 심었다. 한편 새 모델은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맞추기 위해 경유 주입구 이외에 요소수를 주입할 수 있는 주입구를 별도로 장착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