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회사가 LG로 조사됐다.
CES 소식지 'CES 데일리'는 6일 인터넷데이터 분석업체 버즈레이더(BuzzRadar)를 인용, CES 프레스데이가 열린 지난 5일 하루 동안 SNS에 언급된 16만5000여건의 CES 관련 내용 가운데 LG가 3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LG가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울트라 올레드 TV'(LG전자)와 '플렉서블 올레드'(LG디스플레이)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77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CES 2016'에서 최고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삼성은 38%를 기록, LG에 1%포인트 뒤져 2위에 머물렀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 인텔이 11%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