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초호화 캐스팅, 하정우‧차태현‧주지훈‧마동석… ‘무슨 역이야?’

입력 2015-12-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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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차태현‧마동석‧주지훈(사진제공=1st look, 출처= '가면'스틸컷, '헬로우고스트' 스틸컷, 마동석SNS)
▲하정우‧차태현‧마동석‧주지훈(사진제공=1st look, 출처= '가면'스틸컷, '헬로우고스트' 스틸컷, 마동석SNS)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영화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국영화 사상 최초 2부작으로 제작된다.

이미 웹툰으로 큰 인기를 누려 매니아 층을 확보 하고 있는 ‘신과 함께’는 제작 준비 단계부터 원작 팬들은 물론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과 함께’는 하정우·차태현·주지훈·마동석의 캐스팅이 확실시 되며 화려한 라인업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원작을 새롭게 재구성한 영화 ‘신과 함께’는 웹툰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살려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해선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역에는 하정우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아 저승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인간 ‘자홍’은 차태현, 또 다른 저승차사이자 냉철한 캐틱터가 돋보이는 ‘해원맥’은 주지훈이 맡는다. 또한 이승에서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며 그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성주신’역에는 마동석이 낙점됐다.

2016년 4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제작 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과 함께’는 총 2부작으로 제작되며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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