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4일 수시평가를 통해 폴라리스쉬핑의 Issuer Rating(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폴라리스쉬핑의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기존 A3에서 A3+로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우량 화주와의 협력관계와 장기운송계약 등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영업현금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폴라리스쉬핑은 해운 업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단일선체 유조선 개조선박을 포스코, Vale 등과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하면서 양호한 성장세와 영업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중견 해운사다. 2015년 9월 말 현재 총 30척(사선 26척, 장기용선 4척)의 선박을 운용하고 있으며, 단기 용선을 통해 벌크선 Spot영업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