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I는 지구의 형상을 이니셜 ‘G’로 나타내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과 G마켓이 모든 상품(Goods)이 거래되는 ‘Global market’ 임을 표현했다. 또한 ‘G’의 중앙을 블루포인트(Blue point)로 형상화함으로써 회사가 글로벌 시장의 중심임을 강조했다.
부드럽게 라운딩 처리된 서체는 유연성과 침근함을 강조해 고객 만족과 고객 지향적인 ‘Good market’이라는 의미를 담았고, 그린 색상은 친환경 시장을 구현하는 ‘Green market’을 표현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이번 CI는 ▲기업과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하는 Good market ▲모든 상품이 거래되는 Goods market ▲미래지향적 시장인 Global market ▲친환경 시장을 구현하는 Green market이라는 컨셉을 담고 있다.
또한 ‘새로운 세상을 여는 문’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은 G마켓을 통하면 고객은 보다 나은 행복과 만족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이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TV CF에서도 이 슬로건의 의미를 전면적으로 내세웠다.
새 CF는 총 2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족이 도심에서 사나운 곰을 만나는 '곰 편'과 절벽 끝에서 추락할 위험에 처하는 '자동차편'으로, 위험에 처한 순간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상황을 연출한다. 이때 ‘열려라 참깨’라는 메시지를 던지게 되면 G마켓을 만나게 되고 보다 나은 삶과 행복인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내용이다. 유명스타를 내세우지 않고 친숙한 동물인 곰과 가족을 내세운 점이 특이하다.
G마켓 구영배 대표이사는 “새로운 CI는 현재 G마켓이 지향하고 있는 ‘4G(Goods, Green, Global, Good)’의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킴과 동시에 ‘글로벌 중심’, ‘고객만족’, ‘더 나은 세상’으로의 의미를 한층 강조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 주주, 판매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