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장면)
가수 황치열이 위암 수술을 받은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했다.
오늘(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황치열은 아버지 집을 방문했다.
황치열은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살이 좀 빠진 거 같다"며 걱정했다. 이에 아버지는 "똑같지 뭐. 살이 안 찐다"라고 응답했다.
황치열의 "위암 괜찮죠?"라는 물음에 아버지는 "그 이후로 살이 빠지고 안 찌네"라며 답했다. 황치열의 아버지가 과거 위암으로 인해 위를 상당 부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던 것. 이에 황치열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아버지의 안위를 살뜰하게 챙겼다.
아들의 효심에도 아버지는 "난 잘 지내고 있다. 네가 걱정이다"라며 도리어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