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기량 허위사실 유포' 야구선수 장성우 기소키로

입력 2015-12-18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정수천 기자 int1000@)
(사진=정수천 기자 int1000@)
유명 치어리더 박기량(25)씨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프로야구 kt 위즈 장성우와 그의 전 여자친구가 재판에 넘겨질 전망이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노정환)는 야구선수 장성우와 그의 전 여자친구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장성호와 A씨 사이에 오간 메시지라고 해도 언제든 공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장성우가 A씨에게 보낸 메시지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찰시민위원회에 의견을 물어 기소를 결정했다.

앞서 A씨는 SNS를 통해 장성우를 비난하는 과정에서 과거 장성우와 주고 받았던 박기량의 사생활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가 담긴 메신저 화면 캡처 사진 등을 함께 게재했다.

이에 박기량 측은 지난 10월 "자신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을 처벌해달라"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인천 미추홀구 지하주차장서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83,000
    • +11.44%
    • 이더리움
    • 4,734,000
    • +7.18%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8.57%
    • 리플
    • 869
    • +6.36%
    • 솔라나
    • 312,300
    • +7.17%
    • 에이다
    • 860
    • +4.88%
    • 이오스
    • 819
    • +2.12%
    • 트론
    • 235
    • +3.07%
    • 스텔라루멘
    • 160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9.04%
    • 체인링크
    • 20,880
    • +5.3%
    • 샌드박스
    • 430
    • +7.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