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은 동탄2신도시 A91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를 분양하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이달 초 전주택형이 순위내 청약마감해 분양 초기에 완판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는 지하2층, 지상 14∼25층, 10개 동, 총 81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동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동탄 호수공원(총 164만2000㎡)’이 인근에 조성된다. 또 단지 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도보 2분 거리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시설 접근성이 높다.
앞서 이 건설사는 이달 말 워크아웃 졸업을 앞두고 주택사업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 분양한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486가구를 비롯해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2차’ 794가구, ‘세종시 2-1생활권 더 하이스트’ 1417가구 등 총 2697가구 모두 초기 완판됐다. 특히 세종시를 제외한 구미와 아산 구도심은 세종시 등에 비해 분양성이 다소 떨어지는 지역이었음에도 완판에 성공했다. 9월 세종시에 분양한 ‘세종시 2-1생활권 더 하이스트’도 최고 129 대 1, 평균 58.7 대 1로 올해 세종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 이곳 역시 완판됐다.
금호산업 주택사업 담당자는 “올해 면밀한 시장 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특화설계 등으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100% 분양에 성공했다” 며 “워크아웃 졸업을 계기로 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