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기흥 합리적 가격의 테라스하우스, 용인에코릿지 조합원 모집

입력 2015-12-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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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코릿지 조감도
▲용인에코릿지 조감도
경기 용인민속촌 인근에 테라스하우스 `용인에코릿지’가 공급된다.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을 살린 테라스하우스는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지곡동 470번지 외)에 들어서는 용인에코릿지 테라스하우스는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용인민속마을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며 시공사는 동아토건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3.14㎡ 100가구와 70.47㎡ 100가구 등 2개타입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1층 세대는 3m폭의 테라스가 설계됐고 최상층인 4층 세대는 테라스(19.6㎡)와 다락방(27.30㎡)이 제공되는 구조다. 2~3층 세대는 1층과 함께 개인창고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조합은 분양가와 관리비 부담을 대폭 낮췄고 토지매입을 마쳐 사업 지연의 우려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모집 가격이 3.3㎡당 700만원 초중반대로 서울 접근성의 입지와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낮다. 전용 53.14.㎡가구의 1층은 1억8000만원대고, 4층은 2억원 미만이다. 또 전용 70.47㎡가구의 1층은 2억 2000만원 초반대, 4층은 2억 3000만원 대이다. 테라스 없는 2-3층 가구는 53.14.㎡ 규모가 1억 7000만원대, 70.47㎡ 타입 2억원대이다.

인근인 보라동 일대의 기존 전용 55㎡ 아파트 전세가격이 2억 1000만원선에 형성되고 있음을 고려할 경우 가격 경쟁력이 높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65%) 혜택이 주어진다.

이 단지는 민속촌이 바로 앞에 있고 지곡천과 남부CC도 마주보고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다. 코스트코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한 편의시설과 지곡초, 나곡초 나곡중, 보라고등 초중고 학교들이 차량으로 5분 미만 거리에 있어 이미 생활-교육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차량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양호하다. 차량으로 30분이면 강남에 도착하고 용인-서울간 경부고속도로 진입에 10분 미만이며 내년말부터 신갈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5분 거리로 단축될 예정이다. 수도권 전철이 마을버스로 7분이면 분당선 상갈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573-2) 휘성빌딩 2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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