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냉장고를 부탁해’ 객원 MC로 나섭니다. 14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수근은 이날 진행되는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했는데요. 장동민, 허경환에 이어 3대 객원 MC입니다. 이수근은 지난 2013년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 1년간 자숙했는데요. 지난 9월 ‘신서유기’로 복귀에 성공한 이수근은 ‘아는 형님’을 비롯해 MBN ‘전국제패’에서 MC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숙 기간이 좀 짧은거 아닌가요?”, “기죽지 말고 하던대로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