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로봇산업, 창조경제 주요산업으로 키워야"

입력 2015-12-10 1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일 "우리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산업계와 연구기관들이 힘을 합쳐 로봇산업을 창조경제의 주요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에 참석해 "전통적인 의미의 로봇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화의 기회를 늘려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황 총리는 "로봇산업은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복지,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생활을 훨씬 윤택하게 만들 수 있다"며 "무인자동차, 무인항공기, 스마트공장 등에서 보듯이 로봇의 산업적 활용에 대한 기대도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제조용 로봇의 수요증가와 서비스용 로봇의 고성장 등에 대응해 핵심기술과 부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기술의 발전과 시장의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 유망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연간 27억달러 규모의 중국 로봇시장에 대한 진입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853,000
    • -2.6%
    • 이더리움
    • 4,450,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4.18%
    • 리플
    • 1,093
    • +8.43%
    • 솔라나
    • 306,200
    • -0.26%
    • 에이다
    • 797
    • -4.32%
    • 이오스
    • 772
    • -3.38%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6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0.91%
    • 체인링크
    • 18,870
    • -4.41%
    • 샌드박스
    • 395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