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준 태진인터내셔날 회장, ‘제8회 코리아패션대상’ 국무총리 표창

입력 2015-12-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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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태진인터내셔날 회장(왼쪽)이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8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태진인터내셔날)
▲전용준 태진인터내셔날 회장(왼쪽)이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8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태진인터내셔날)

루이까또즈를 전개하는 태진인터내셔날의 전용준 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8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8회 코리아패션대상’은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발전과 세계화에 앞장선 패션인의 발굴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이다. 국내 브랜드 대표자, 디자이너, 연관산업, 실무책임자 등 패션산업 관계자의 활동을 심의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용준 태진인터내셔날 회장은 대한민국 패션잡화산업의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 패션잡화 브랜드의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회장은 지난 1990년 태진인터내셔날을 창립한 뒤 프랑스 패션 브랜드인 루이까또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 독점 공급해 대한민국 패션잡화산업을 주도했다. 또한 루이까또즈를 인수한 2006년 이후에는 프랑스와 중국, 홍콩 등에 법인 및 R&D센터를 설립했으며, 글로벌 운영 전략 시스템을 구축해 해외시장을 꾸준히 개척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루이까또즈 브랜드 탄생 35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하는 등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대한민국 패션잡화 브랜드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전 회장은 “패션잡화 분야에 첫발을 디딘 25년전부터 함께한 동료들이 있어 오늘날의 태진인터내셔날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한민국 패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패션기업 대표와 디자이너 등 패션인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김기석 로만손 대표와 강기옥 강기옥부띠끄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전용준 태진인터내셔날 회장, 이승범 두산타워 고문, 신장경 트랜스모드 대표, 장광효 카루소 대표디자이너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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