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방송연기자협회)
8일 한국방송연기자협회에 따르면 최명수씨는 6일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숨을 거뒀다.
고인은 국내 최고령 배우로 알려졌으며, KBS1 '객사', '새벽' 등에 출연했고 KBS1 'TV소설 산유화'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1989년에는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의 전신인 '우리 동네'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는 2012년 88세의 나이에도 '대한민국 방송연기자포럼'에 참석하고, 협회 활동에도 종종 참석하는 등 건강을 과시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