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암코아 홈페이지 캡쳐)
배우 황정음의 새로운 연인인 골퍼 이영돈씨가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인 것이 밝혀지면서, 거암코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회사 홈페이지에 '회장' 직함으로 소개돼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거암코아는 철강산업의 핵심으로 불리는 규소강판을 전문으로 가공, 유통해온 업체다. 규소강판의 코어 라미네이션을 생산하고 있으며, 규소강판 코일과 시트를 수입 또는 수출하는 무역업도 겸영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인근에 본사와 공장이 소재하고 있다.
업체 정보에 따르면 거암코아는 자본금 5000만원이며, 연간 매출은 30억원으로 돼 있다. 특히 황정음의 연인인 이영돈씨는 회사 홈페이지에 '프레지던트(Presidentㆍ회장)'라고 언급돼 있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회사 개요란에는 대표가 아버지인 이호용씨로 돼 있지만, 홈페이지 하단 부분에는 'President:이영돈'으로 표기돼 있어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회사 홈페이지엔 제품 정보 등 필수 정보에 대한 부분이 부족한 상태다. 아직까지 홈페이지 관리에 적극 나서지 않은 상태임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