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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광풍’ 한풀 꺾였다
미분양 증가 집값 상승세 둔화
‘광풍(狂風)’이 불던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한풀 꺾이고 있다. 공급과잉 우려가 조금씩 현실화하면서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고, 고공행진을 하던 집값 상승률도 둔화하고 있다.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셋값도 안정되고 있다.
◇ KB금융 사장 내정 김옥찬 50일째 출근 못하는 사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비금융 사업 강화를 위해 펼친 용인술이 차질을 빚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옥찬<사진> 전 SGI서울보증 사장은 지난 10월 19일 KB금융지주 사장에 내정된 이후 50일째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 현대•기아차 19년 만에 내수 120만대
RV•신차 돌풍 개소세 인하 호재로
현대•기아차의 올해 내수시장 판매가 19년만에 12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현대차 63만2061대, 기아차는 47만4170대를 각각 판매하는 등 현대ㆍ기아차 판매량이 총 110만6231대를 기록했다.
◇ 코스닥, 올해 상승률 26%…세계증시 7위
우리나라 코스닥이 올해 세계 증시 주요 지수 가운데 7번째로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기록됐다. 블룸버그통신의 6일(현지시간) 분석에 따르면 코스닥은 올 들어 지금까지 26.3%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3.07% 상승해 세계 24위를 기록했다.
◇ [포토] 주류업계 소줏값 인상 도미노
소주 점유율 1위인 하이트진로가 ‘참이슬’의 출고가를 3년 만에 5.62% 올리자 후발 주자인 롯데칠성, 무학, 보해양조 등 업계가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편의점과 대형마트의 소주 소비자 가격은 70~100원 정도 오를 전망이며, 주점과 음식점에서의 판매 가격 인상 또한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서울 양재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재고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