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연주가 김나혜가 미인대회에서 입상했다.
지난 11월19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린 미인대회 'MISS PANCONTINENTAL'의 한국 대표로 참석한 김나혜가 베스트 탤런트 상을 수상했다.
김나혜는 "대회에서 경쟁하면서 파이널로 갈수록 초조했지만 최선을 다했다. 중간에 해금 연주도 하고 한국을 알리는데 노력한 것이 좋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해금 연주가로 공연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를 더 열심히 할 계획이다. 기회가 닿으면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MISS PANCONTINENTAL'는 세계 평화와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미인대회이며, 세계 40여 개국의 미인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