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아이미래변액보험’ 출시

입력 2007-04-23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생명은 교육자금이 나오는 변액보험인 ‘무배당 교보아이미래변액보험’을 이달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자녀 교육비 마련과 위험보장은 물론, 본인의 노후생활도 대비할 수 있는 다기능 상품이다. 또 자녀에게 계약을 물려줄 수도 있다.

‘무배당 교보아이미래변액보험’은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으로 저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확정금리형 교육보험의 단점을 극복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별도의 펀드로 구성해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한 뒤 적립금의 일부를 자녀의 교육자금으로 지급한다.

대학입학, 유학, 어학연수 등 고액의 학자금을 필요로 하는 자녀나이 17세부터 23세까지 7년 동안 교육자금을 집중적으로 보장해 준다. 전체 교육자금 중 80%를 대학교 재학시기에 지급한다.

특히, 투자 수익률이 악화되더라도 최저지급보증제도를 통해 납입한 보험료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장해줘 보다 안정적으로 교육자금을 받을 수 있다. 투자형 상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비한 안전장치인 셈이다.

자녀가 성장해 28세가 넘으면 잔여 적립금을 부모의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때 연금으로 받는 대신 자녀명의의 적립투자형 변액유니버셜상품으로 전환해 계약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도 있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도 가능해 자금에 여유가 있을 땐 추가납입을 통해 보장금액을 더욱 높이는 등 개인 상황에 따른 자금운용도 가능하다.

‘무배당 교보아이미래변액보험’은 자녀의 위험보장기능도 뛰어나다. 자녀가 23세가 될 때까지 암 치료비, 재해장해 등의 위험을 보장해준다.

주피보험자인 부모의 유고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납입면제특약, 추가로 학자금을 지급해 학비는 물론 생활비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교육자금보장특약 등도 선택 가능하다.

발달진단서비스, 소양교육서비스 등의 교보에듀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무배당 교보아이미래변액보험’은 태아를 포함해 0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25세부터 45세까지의 부모면 가입 가능하다. 월납보험료 기준으로 15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이 상품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비 상승률이 7%를 웃돌고, 과도한 자녀 교육비가 부모의 노후준비를 막는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현실”이라며 “‘무배당 교보아이미래변액보험’은 자녀교육과 노후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47,000
    • -1.94%
    • 이더리움
    • 4,357,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3.79%
    • 리플
    • 1,140
    • +16.09%
    • 솔라나
    • 298,000
    • -3.47%
    • 에이다
    • 841
    • +3.32%
    • 이오스
    • 811
    • +3.18%
    • 트론
    • 255
    • -0.39%
    • 스텔라루멘
    • 188
    • +6.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50
    • +0.83%
    • 체인링크
    • 18,830
    • -2.13%
    • 샌드박스
    • 393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