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거래소
코스닥 150 구성종목에 아가방컴퍼니, 더블유게임즈, 슈피겐코리아 등 16종목이 신규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스닥 150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을 확정, 오는 11일부터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150개 구성종목 중 약 10%에 해당하는 16종목이 교체된다. 신규편입 종목은 SKC코오롱PI,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아스트, 사람인에이치알, 아가방컴퍼니, 에머슨퍼시픽, 더블유게임즈, 바디텍메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슈피겐코리아, 휴메딕스, 대화제약, 나스미디어, 내츄럴엔도텍 등이다. 동국산업, 동성화인텍, 금화피에스시, 레드캡투어, 영풍정밀, 비에치아이, 부방, 메가스터디 등은 제외된다.
정기변경 후 전체 구성 종목은 기술주가 92종목, 비기술주가 58종목으로 기술주가 2종목 늘어났다. 평균 시가총액은 7200억원으로 기존 6900억원보다 300억원 늘었으며, 평균 거래대금도 117억원으로 102억원에서 증가했다.
거래소 측은 “이번 정기변경에 따라 코스닥 150지수의 시장대표성이 개선돼 선물, ETF 등 기초자산으로서 상품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