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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새 사령탑 고동진 사장 발탁
삼성그룹 사장승진 6명…15명 인사 단행
삼성그룹이 이재용 부회장 체제의 안정화를 도모하면서 점진적 세대교체에 맞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그룹은 1일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의 특징은 삼성전자 세트 부문의 주력 사업부 리더를 교체해 제2 도약을 위한 조직 분위기 일신이다. 같은 맥락에서 윤부근 사장과 신종균 사장이 겸직하고 있던 생활가전 및 무선사업부장 자리를 후배 경영진에게 물려줬다.
◇ 국방부 출신 최다… ‘방산비리’ 이유 있었다
퇴직 공무원 재취업 심사 현황 살펴보니
재취업 퇴직 공무원 중에서 국방부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의 방산업체행이 줄이어 방산비리 우려를 더욱 키웠다. 이 같은 사실은 1일 본지가 2010년부터 2015년 10월까지 6년 동안 퇴직 공직자 재취업심사 명단 1884건을 인사혁신처로부터 입수해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 3대 기축통화로… 몸값 높인 中위안화
IMF, SDR 편입 결정
중국 위안화가 마침내 국제 기축통화 대열에 합류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1월 30일(현지시간) 집행이사회를 열어 위안화를 특별인출권(SDR) 구성 통화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미국, 유럽과 일본이 지배해온 세계 경제 체제에 중국이 새로 참여하도록 IMF가 보증을 선 것이다.
◇ 임금피크로 10% 이상 감액땐 1080만원 지원
정부, 장년층 고용안정 강화
다음 달부터 정부가 내년 정년 60세 의무화에 맞춰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10% 이상 임금이 깎인 근로자에게 1년간 최대 108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 제도가 신설되며 남성의 육아문화 확산을 위해 이른바‘아빠의 달’ 지원기간도 1개월에서 3개월로 늘어난다.
◇ 금융위-금감원 ‘車보험 갈등’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자동차 보험 정책 전환을 놓고 충돌하고 있다. 1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감원이 추진했던 자동차 보험 건수제 전환에 제동을 걸었다. 자동차보험 건수제란 사고건수가 적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그 동안은 사고점수를 매겨 자동차보험의 할인•할증을 정해왔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 1년 만에 1%대 회복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1%대를 회복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를 넘어선 것은 작년 11월 1.0%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 [포토] 朴대통령, 파리 테러참사 현장 헌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새벽(한국시간) 파리 테러 참사 현장인 바타클랑 극장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