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대입을 향한 막판 스퍼트가 시작됐다.
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국어 영역의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A형 130점, B형 129점으로 나타났다.
등급컷을 보면 A형의 경우 2등급 125점, 3등급 117점, 4등급 108점이다. B형 등급컷은 2등급 124점, 3등급 117점, 4등급 108점이다.
국어 영역 최고 점수는 A형의 경우 134점으로 작년 수능(132점)보다 높아졌으며, B형은 136점으로 작년 수능(139점)보다 낮아졌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별 성적이 평균점수에서 얼마나 떨어진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점수로, 시험이 쉬워 전체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낮아지고 반대로 전체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는 올라간다.
수능 성적통지표는 영역 및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