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내달 중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분양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동구 계림동 계림 5-2구역의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은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으로 총 648가구다. 두산건설은 이 중 전용면적 59~84㎡ 427가구를 분양한다.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는 광주 도심 및 인근도시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동광주 IC를 이용한 호남고속도로 및 각화 IC를 통한 제2순환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호남선 정차역인 광주역도 가깝다.
반경 1km 내 광주교대 부설초, 계림초, 충장중, 광주고, 전남여고 등 명문 학군이 밀집되어 있으며 시립산수도서관이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광주교대, 조선대, 전남대, 동강대 등도 가깝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으며 광주 최대 도심상권인 충장로 주변도 가깝다. 전남대학병원, 조선대학병원 등 광주 최대 규모의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번 분양은 두산건설이 지난 2007년 2월 입주한 ‘계림 두산위브(658가구)’에 이은 두 번째 아파트로 13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올해 광주에서 분양한 21개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30.91대 1로 매우 뜨거운 데다 올 상반기 광주 아파트값도 지난해 12월에 비해 6.33%가 올라 광역시 중 대구(9.9%)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상승했다” 며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는 지역의 첫 번째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와 여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구 광천동 621-3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