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세계적 자산운용기관인 UBS와의 운용제휴를 통해 유로지역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파워EURO 주식형펀드’와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파워China 주식형펀드’ 2종을 18일부터 판매한다.
‘파워EURO 주식형펀드’는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13개 서유럽 선진국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이다. 자산의 90%는 유로지역 선진국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내 유동자산에 투자한다. 글로벌 운용 노하우와 유럽시장에 정통한 UBS의 위탁운용으로 수익률 제고와 리스크 관리를 하게 된다.
‘파워China 주식형펀드’는 매력적인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국시장 투자 펀드로 중국·홍콩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90% 수준, 그리고 10%는 국내 유동자산에 투자하게 된다. UBS자산운용을 통해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결정 및 포트폴리오 운용을 담당하며, MSCI 차이나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두 상품 모두 펀드 내 환 헷지를 통해 환위험을 최소화한다. 거치식 및 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고 세금우대 및 생계형 비과세도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시되는 해외투자펀드는 선진 금융 기관인 UBS와의 제휴를 통한 적극적 포트폴리오 운용을 통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