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조정석♥거미 결혼식하면 사회 볼 것”

입력 2015-11-25 10:16 수정 2015-11-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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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쳐)
(출처=JTBC 방송 캡쳐)

‘썰전’ 정상훈이 절친 조정석과 거미가 결혼하게 된다면 사회를 보겠다고 말했다.

과거 JTBC ‘썰전’에서는 유행어 ‘양꼬치엔 칭따오’와 엉터리 중국어로 광고계까지 접수한 배우 정상훈을 ‘썰록’의 주인공으로 초대했다.

정상훈은 “조정석이 예전에 우리 집에서 오래 같이 살았다. 내 결혼식 사회도 맡았었다. 만약 조정석이 거미랑 결혼을 하면 내가 사회를 보는 게 당연할 정도”라며 ‘절친’ 조정석과의 의리를 강조했다.

또 정상훈은 “조정석과 영화 ‘건축학 개론’ 대본을 보며 납득이 캐릭터를 같이 연구하기도 했었다. 내가 아이디어도 줬다“며 ‘납득이’ 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오랜기간 뮤지컬계에 몸 담으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정석, 정우, 정상훈은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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