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중부 일부 지방은 지상 기온이 하강하면서 서울 등 첫 눈이 관측 된 곳이 있다.
서울 첫 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첫 눈, 진눈깨비도 첫눈으로 인정해주나? 이건 내린 것도 아니고 안내린 것도 아니야" "서울 첫 눈, 서울에 첫 눈이 왔다니? 여긴 비만 줄기차게 내리는데" "서울 첫 눈, 오늘 새벽 4시40분께 서울에 진눈깨비 형태로 첫 눈이 내렸다고 하네요! 소원 빌어야 하는데" "서울 첫 눈, 오늘 첫 눈이 온다고? 펑펑 쌓이게 내리는 눈 아니면 내 기준으로는 눈오는거 아니야. 후~ 눈이나 펑펑 내려줘라. 안그래도 가슴이 먹먹한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승 MBC 기상캐스터는 자신의 SNS에 "서울 첫 눈 관측. 평년보단 나흘, 지난해보단 11일 늦었네요"라며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 오전 6시 현재 서울 기온은 3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2도, 울릉도·독도 3도, 서산 6도, 수원 4도, 청주 5도, 안동 4도, 울진 3도, 전주 6도, 대전 5도, 대구 8도, 포항 8도, 목포 8도, 광주 7도, 여수 9도, 창원 9도, 부산 8도, 울산 7도, 제주 12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4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4도, 인천 5도, 춘천 2도, 강릉 4도, 울릉도·독도 7도, 서산 7도, 수원 6도, 청주 7도, 안동 7도, 울진 7도, 전주 7도, 대전 6도, 대구 8도, 포항 9도, 목포 9도, 광주 8도, 여수 9도, 창원 9도, 부산 11도, 울산 10도, 제주 12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