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EQ900 고객 가운데 1000명의 VIP를 초청, 디자인을 전격 공개한다.
현대차는 내달 6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EQ900’ 사전계약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VIP를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신차 소개’로 진행되는 이번 프라이빗 쇼룸은 사전계약 고객 중 희망 고객 10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소개 △신기술 설명 △EQ900 신차 소개 △실차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대차의 플래그십인 에쿠스의 후속인 만큼 본격적인 신차 출시에 앞서 사전 인기몰이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제네시스 EQ900은 3.8과 3.3 터보 모델은 각각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이어 등장할 5.0 세단, 5.0 리무진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각각 구성됐다.
제네시스 EQ900의 모든 트림에는 개인별 운전습관에 따라 운전모드를 최적화하는 '통합 주행 모드', 외부소음과 풍절음 차단을 극대화한 '이중접합 차음유리', 12.3인치 대형화면 '와이드 내비게이션', 운전자의 체형과 몸무게를 입력하면 최적의 자세를 알려주는 '운전석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리무진 외 다른 모델들을 사전계약하는 고객에게는 내년에 차가 출고되더라도 올해까지만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가격(3.5%)을 보장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는 다음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EQ900 사전계약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