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경매가 230만원 광희,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서 몸값 톡톡히 '유재석 보고있나?'

입력 2015-11-23 13:06 수정 2015-11-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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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무한도전' 광희가 방어잡기에 나서 제 몫을 확실히 했다.

광희는 23일 오전 11시에 방영된 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서 강원도 고성에서 방어잡이에 나섰다.

앞서 광희는 이 프로그램 PD에게 230만 원에 24시간을 낙찰받은 바 있다.

이날 광희는 고군분투 끝에 10kg짜리 대방어를 품에 안았다. 그 과정에서 방어의 격렬한 몸부림에 뺨을 맞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화장실이 없는 배 안에서 화장실을 찾다가, 배의 은밀한 장소에 몰래 실례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잡아 올린 즉석 방어회를 먹으며, 어르신들에게도 살가운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광희, 정말 열심히 하더라", "싫다고 툴툴댈 줄 알았는데 살갑게 다가가는 모습 보기 좋다", "광희 씨 큰 웃음 감사합니다"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광희가 출연한 '그린실버-고향이 좋다'는 고향에 대한 푸근한 정취와 향수를 살리고, 소박하고 구수한 고향의 맛을 찾아가고 싶은 고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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