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임신, 과거 연정훈 발언 재조명 “아내는 내 연기 보면서 비웃어”

입력 2015-1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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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 연정훈 (출처=삼성 하우젠CF 화면 캡처 )
▲배우 한가인, 연정훈 (출처=삼성 하우젠CF 화면 캡처 )

배우 한가인의 임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남편 연정훈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연정훈은 과거 SBS 드라마 ‘제중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군 제대 후 선 굵은 역할만 맡는 것에 대해 “나의 진짜 모습과 캐릭터는 다르다. 아내가 그걸 보고 항상 웃는다”고 말했다.

이어 연정훈은 “아내가 TV에서 내가 화내는 모습이 나오면 웃기다고 한다. 친구나 다른 주변 분들은 잘한다고 그러는데 아내는 비웃는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5년 결혼 후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유산의 아픔을 겪었기에 두 사람의 2세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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