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신인상 이유영, 임지연과 19금 베드신 “전라 노출에도 알아보는 이 없어”

입력 2015-11-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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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이유영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대종상' 이유영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대종상에서 이유영이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주목받는 가운데 과거 간신에서의 노출 연기가 화제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간신에서 이유영은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속에서 이유영은 연산군(김감우)의 서로를 탐하라는 명령에 단희(임지연)과 동성에 배드신 연기르 펼친바 있다.

이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 중 간산 출연 후 인지도가 높아졌냐는 질문에 이유영은 “사람들은 가리지 않고 나와도 잘 모른다. 평소에는 민낯으로 다닌다. 학교에서 공연 연습을 하는데 공연팀 친구도 내가 간신에 나오는 설중매인지 모른다. 또 내가 밖에서 영화를 찍는지 모르는 친구들도 있다. 간신 분장팀한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간신을 보러 극장을 찾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자를 쓰고 갔는데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모자를 벗고 편하게 있었다. 알아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유영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봄'으로 영예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올해 여자신인상 후보에는 이유영을 포함해 김설현(강남1970), 박소담(경성학교), 이레(개훔방), 이유영(봄), 장윤주(베테랑), 홍아름(막걸스)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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