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이 20일 국회도서관에서 ‘한국형 통합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의과대학 교수,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명수 의원은 “세계적으로 의료관광산업 시장을 육성하고 활성화 시키고 있는 추세로 이미 태국, 싱가포르, 인도가 아시아 의료관광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일본과 중국 등도 세계 의료관광시장 선점을 위하여 경쟁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산업도 해외환자 유치 중심에서 의료해외진출 사업으로 이동하면서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의료관광산업을 선진화시켜 의료관광대국으로 가는 방안을 강구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제의료관광산업 추세와 반대로 정체되어 있는 우리나라 제도적 환경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심포지엄 개최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산업이 해외환자유치 중심에서 의료해외진출 사업으로 이동하면서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의료관광 글로벌 시장에서 그 역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계·업계의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청년에게 미래를! 대한민국에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맡았고, 중부대학교 박상태 교수와 기획재정부 강성후 지역협력관이 각각 좌장과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